마드리드 지방의 성

더 많은 성...

마드리드 지방 곳곳에는 방문할 만한 성과 요새가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여행 중이든, 소풍 중이든, 로맨틱한 휴가를 즐기든, 가족과 함께든, 이곳을 방문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마드리드 남동쪽의 산토르카즈에는 토레모차 성 유적지가 있습니다. 14세기에 이전 성터에 지어졌으며, 내부는 다양한 스타일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성은 궁전 같은 거주지, 대주교의 거주지, 감옥으로 사용되었으며, 에볼리 공주와 시스네로스 추기경 등 저명인사들이 머물렀습니다.

라 토레 데 아로요몰리노스는 이 현대적인 지방 자치 단체에 전통적이고 역사적인 느낌을 더해줍니다. 이 망루에는 14세기에 건축을 명령한 영주들의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비야누에바 데 라 카냐다에는 아울렌시아 성 또는 비야프란카 성이 있습니다. 6개의 원통형 탑과 망루를 갖춘 아랍권의 작은 성입니다.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현재는 1층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아울렌시아 성은 스페인 내전의 '브루네테' 전투에서 최전방에 섰던 성이었죠.

핀토의 에볼리 탑은 14세기에 지어졌으며, 궁전 같은 거주지이자 감옥이었습니다. 이곳은 형무소로 쓰였으며, 1579년 에볼리 공주가 체포된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이었습니다. 눈길을 끄는 흰색 돌로 지어진 이 건물은 너비가 약 10미터, 높이가 30미터입니다.

토레혼 데 벨라스코에는 9개의 탑이 있는 작은 성과 현재 반쯤 파괴된 또 다른 큰 성채가 있습니다.

레콩키스타 당시에 건설된 카스티요 데 비야레호 데 살바네스는 특별 군사 본부의 본부였으며, 유명한 영웅 엘 엠페시나도가 피난처로 삼았던 곳입니다. 다행히도 요새는 오늘날까지 보존되었습니다.

무슬림이 지배하던 시기에 지어진 푸엔티두에냐 데 타호 성은 아직도 한쪽 성벽과 두 개의 탑의 일부가 보존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