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네테
마드리드의 관문 바로 앞에 있는 역사적인 장소로, 엘 에스코리알의 요새와 광장에서 내전의 잔향이 울려 퍼지고, 과다라마 강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자연을 느껴보세요.
브루네테
마드리드에서 서쪽으로 35km 떨어진 이 마을은 인구 11,000명(2023년)이며, 부러울 정도의 자연환경과 결합된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탐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중세 시대에 세고비아에 의해 설립된 브루네테는 다양한 사건을 겪은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동체 전쟁 당시 카를로 5세에 반기를 들었고, 20세기 스페인 내전 기간에는 가장 중요한 전투 중 하나인 브루네테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에스쿠리알렌시 스타일의 브루네테 플라자 마요르는 이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 성당은 화강암 기둥이 있는 아케이드, 중앙에 있는 돌 분수, 그리고 교회로 이어지는 계단이 특징입니다.
역시 에스쿠리알렌시 스타일의 성모 승천 교회는 플라자 마요르와 함께 아름다운 건축적 앙상블을 형성합니다. 화재 이후 19세기에 재건되었습니다.
브루네테 지방에는 스페인 내전 당시 지어진 14개의 요새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지하 통로와 참호로 연결된 이 요새는 보호 유산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루네테는 하이킹과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부러울 정도의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장소로는 과다라마 강, 알베르체 강과 코피오 강의 홀름 오크 숲, 차르코 폴레오 습지 등이 있습니다.

사진: 브루네테 도시 중심의 전반적인 전망
사진: 브루네테의 메인 광장

사진: 브루네테 전투의 벙커

사진: M-600 고속도로 옆의 십자형 벙커

사진: 브루네테 입구의 감시 벙커